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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 김지운 감독,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최종수정 2008.10.13 11:24 기사입력 2008.10.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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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이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전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영화 '놈놈놈'이 제41회 시체스국제영화제서 최우수감독상(BestDirector)과 최우수특수효과상(Best Special Effects-김욱 수상) 등 2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영화제의 메임 섹션(Main Section)이라 할 만한 감독상 수상은 한국영화로서는 최초다. 이로써 '놈놈놈'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를 필두로 이어진 세계 영화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이 허언이 아님을 입증한 셈이다.

1968년 창설 이후 올해로 제 41회째를 맞이했고, 지난 2~12일 스페인 카탈로니아에서 열린 시체스영화제는 벨기에의 브뤼셀,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힌다.

판타스틱 영화제의 '칸'으로 불릴 만큼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며 출품작의 작품성도 으뜸으로 평가되는 영화제다.

현재 17개국에 판매된 '놈놈놈'은 올해 말 프랑스와 영국 개봉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북미와 아시아 지역 등지에서 상영될 예정. 해외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놈놈놈'은 개봉 첫 날 관객 40만 명을 넘긴 데 이어 한국영화 사상 역대 3위의 개봉 성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하정우가 열연했던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도 이번 영화제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상을 수상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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