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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유명 진통제 안전성 장담못해"

최종수정 2008.10.13 10:06 기사입력 2008.10.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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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 펜잘, 사리돈 등 유명 진통제에 함유된 특정 성분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약사들이 경고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10일 "이들 진통제에 들어있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은 이미 70년대 발암, 혈액질환 유발 등 부작용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퇴출된 성분"이라며 "이 성분이 들어간 진통제에 대한 면밀한 안전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 진통제에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외에도 다른 성분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어떤 성분에 의한 부작용인지 확정지을 수 없다는 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입장이라고 약사회는 전했다.

이소프로필안티피린 계열 약물은 100년이 넘게 사용됐지만, 골수억제작용에 의한 과립구감소증과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과 의식장애, 혼수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70-80년대 대부분 국가가 시판을 금지했다.

일부 국가에선 심각한 통증이나 발열의 단기 치료제로만 사용을 제한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팔리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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