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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사나이 가는 길' 탄생 비화 "가사 자주 잊어"

최종수정 2008.10.08 06:27 기사입력 2008.10.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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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노래 '호랑나비'로 유명한 김흥국이 신곡 '사나이 가는 길'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7일 밤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김흥국은 "호랑나비 시절을 잊지 못하는 팬들의 간곡한 바람에 힘입어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평소 내 노래의 가사조차 깜박 잊어버리곤 한다"는 김흥국은 "가사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특별한 해결책을 궁리해 작사가에게 부탁했다"고 말해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가사 외기가 가장 어렵다는 그의 명쾌한 해결책은 아예 2절을 안 만드는 것. 김흥국은 "작사가에게 아예 2절을 만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덕분에 타이틀곡은 1절이 그대로 2절이 돼 결국 1절을 반복하는 형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출연자들이 박장대소 하는 가운데 김흥국은 "음악이란 간단하게 들이대야 가슴에 와 닿는 법"이라며 그동안 숨겨두었던 음악에 대한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4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당당히 가요계로 돌아온 김흥국은 이날 한글날 특집으로 마련된 '상상 우리말 바로 쓰기 대회'에서 이민우, 손담비와 함께 출연해 올바른 우리말을 완성하는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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