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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데이트' 유다인 "재희 오빠 없어도 잘 할래요"

최종수정 2008.10.07 19:19 기사입력 2008.10.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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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예 유다인이 지난 8월 4일 입대한 배우 재희가 밉다며 울상이다.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감독 박희준)에서 악령을 퇴치하는 여자 고스트헌터 역을 맡은 주연배우 유다인은 오는 30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입대한 재희의 공백 때문에 영화 홍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화 홍보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유는 10월 개봉 영화가 무려 40여편에 달하기 때문. 특히 한국영화는 지난해보다 4편 늘어난 12편이나 돼 어느 때보다 홍보전이 치열하다.

이에 유다인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한다는 정신으로 현재 방송과 온, 오프라인 매체에 적극적으로 나와 영화를 알리겠다"며 "반드시 영화 흥행에 성공해 재희 오빠에게 면회 가서 당당히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재회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한 유다인은 실제로 지난 2~3일 남포동 부산극장, 대영극장 등에서 영화 전단지를 일일히 나눠주며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기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다인을 더욱 옥죄는 것은 경쟁상대가 '고고70'의 신민아, '모던보이'의 김혜수,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 '그 남자의 책 198쪽'의 유진, '비몽'의 이나영, '사과'의 문소리,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이기 때문.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영화들 사이에서 자신과 영화를 알려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유다인이 어떻게 완수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유다인은 '레쓰비' 캔커피 광고 '행운을 빌어요' 편에 등장해 뭇 남성들에게 청순미로 어필했고, 'SK 쇼핑몰 11번가' CF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와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2006년 KBS 드라마시티 '이웃의 젊은이를 위하여'와 영화 '신데렐라' 등을 통해 연기력도 서서히 인정받고 있다.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는 한국영화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악령과 고스트 헌터의 대결을 그린 초자연적 액션 스릴러. 홍콩배우 여명과 이나영 주연의 SF 판타지 '천사몽'과 섬마을 세 소년의 우정과 꿈을 그린 휴먼 코미디 '남자 태어나다'를 연출한 박희준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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