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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부산영화제서 PPP 코닥상 수상

최종수정 2008.10.06 21:56 기사입력 2008.10.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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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부산=고경석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 '시'(가제)가 13회 부산국제영화 PPP(부산프로모션플랜, Pusan Promotion Plan) 코닥상을 수상했다.

6일 오후 PPP 측은 아시안필름폐막과 함께 올해 성과 및 PPP 수상작을 발표하며 "이창동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 '시'가 코닥상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대상에 해당하는 부산상은 말레이시아 감독 야스민 아흐마드의 '물망초(Forget-me-not)'에 돌아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PPP는 아시아를 위주로 다양한 나라의 유명 감독과 제작자들이 공동 제작자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 마켓이다.

이날 오후 8시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기담'의 정범식 감독이 '유지니아'가 올해 신설된 유지니아상을 수상했고, 이란 모나 잔디 감독의 '신부(The Bride)'가 예테보리영화제펀드상을, 프랑스 우니 르콩트 감독의 '여행자'(A Brand New Life, 가제)는 OKF재외동포재단상을, 중국 장위엔 감독은 '1933'(Executioners's Garden)으로 BFC(부산영상위원회)상을 차지했다.

코닥상을 받은 '시'는 2000만원 상당의 네거티브 필름을 지원받게 된다.

이창동 감독의 '시'는 60대 할머니와 10대 손자의 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현재 투자가 완료돼 2009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창동 감독을 대신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파인하우스필름의 조민철 프로듀서는 "현재 시나리오 완료 단계에 있으며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민철 프로듀서는 "메인 투자사는 '오아시스' '박하사탕'의 투자를 맡았던 유니코리아이며 올 말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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