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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호동-이수근, 자연앞에서 무릎꿇다

최종수정 2008.10.19 13:40 기사입력 2008.10.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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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자연 앞에서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절묘히 담아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결국 자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5일 방영한 '1박2일' 부산편에서 이수근은 복불복에서 승리해 편한 자갈치 시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붕장어 잡이에 지원했다.

이수근은 지난 1월 20일 방송된 대게잡이 편을 떠올리며 부산편의 하이라이트는 붕장어 잡이라고 생각한 것.

이수근은 "지난 번 대게잡이 방송 70분 분량 가운데 난 8분 나왔다"며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붕장어 잡이니 내가 가서 단독 진행도 한번 노려보겠다"며 나섰다.

하지만 이날 부산 앞바다는 1박2일팀의 붕장어 잡이 체험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1박2일팀의 야생체험 역사상 가장 험난한 바다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은 몸을 가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출항에 앞서 선장은 파도가 심할 것이라고 예언했으나 출연진은 바람 한점 없다며 자신있게 바다로 향했다.

선장의 예언은 어김없이 맞았고 출연진은 시작도 전에 멀미에 시달려야 했다.

따라서 이수근이 카메라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처음 자신하던 모습과 달리 난간을 붙잡는 것이 전부였다.

힘들기는 제작진도 마찬가지였던 듯 붕장어 체험 보다는 자갈치 시장 체험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서도 제작진이 사직구장에서의 잘못을 편집으로 교묘히 가리려 한다며 홈페이지 게시판에 성토의 글을 줄지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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