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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채업 괴담 유포과정 7일께 발표"

최종수정 2008.10.06 04:43 기사입력 2008.10.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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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사설 정보지 생산자도 수사

고(故) 최진실(40) 씨의 '사채업 괴담'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르면 7일께 '괴담'의 유포 과정 등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최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로 약물복용 여부와 관련한 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감정 결과와 통화기록 분석 등을 토대로 자살 동기에 다른 변수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만 남겨둔 상태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사채업 괴담 명예훼손 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씨가 생전에 수사를 의뢰했던 증권사 여직원 A씨와 A씨에게 괴담 내용을 건넨 B씨, B씨에게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괴담을 전한 C씨 등 괴담의 근원지를 따라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와 함께 경찰은 괴담의 진원지가 증권가에서 미확인 정보를 돈을 받고 판매하는 사설 정보지일 수도 있다고 판단해 정보지 생산자에 대한 수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괴담의 중간 유통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며 "이르면 7일이나 8일께 향후 수사 방향 등을 정리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사채업 괴담'의 진위 확인와 관련 "지금 현재로서는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 없다"고 딱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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