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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유동성 단기간 개선 힘들 듯"<금융위>

최종수정 2018.09.06 20:30 기사입력 2008.10.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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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유동성 사정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는 쉽지 않으며 따라서 주요 선진국과의 공조체제 강화, 공공부문을 통한 적극적인 외화차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윤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최근의 외화유동성 상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최근 국내 외화유동성 사정은 전 세계 금융불안에 따른 유동성 경색 심화 등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외국인투자자는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후 국내에서 투자자금 회수를 지속하고 있고 8월 경상수지도 사상 최대인 47억1000만 달러 적자를 시현하면서 올해 누적으로는 125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단기 외화자금이 거래되는 외화 콜시장에서는 기간물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오버 나이트(하루짜리 초단기 외화차입)로 외화를 조달해야 하며 외화 기업어음(CP) 발행도 사실상 전무한 상태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주요 선진국 금융기관들의 실적 악화, 추가 부실금융기관의 출현 등이 현실화될 경우 이에 따른 파급효과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정부는 주요 선진국과의 공조체제 강화, 경상수지 적자요인의 최대한 억제 및 공공부문을 통한 적극적인 외화차입 등을 통해 외화유동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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