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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전가구 15.4만곳...서울·경기·대구 41% 차지

최종수정 2008.10.05 12:38 기사입력 2008.10.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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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단전경험가구가 15만5400여가구에 이르는 가운데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 대구지역의 단전비중이 41%에 달했다.

지식경제부가 5일 이종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전가구는 15만5401가구로 전년보다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의 단전가구는 전체의 15%(2만3342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 13.3%(2만682가구), 대구 12.7%(1만9774가구)가 뒤를 이었다.

2008년 상반기 현재 단전 경험가구수는 8만4708가구로 지난해의 54.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최소한의 전기공급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하다"며 "어려운 국민을 위해 전등을 켜고 밥을 해먹을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전기를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경부는 "현재 한전은 주거용 주택에 대해 전기요금을 체납하더라도 단전을 하지 않고 220w(월 사용량 100kw) 용량의 전류제한기를 부설해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한국전력은 대가족 요금제도 등 주택용 누진요금 경감제도, 전류제한기 부설에 의한 전기제한공급, 혹서기·혹한기 전기제한공급 유예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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