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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스탠퍼드대 MBA 강좌 주제로 채택

최종수정 2008.10.05 12:17 기사입력 2008.10.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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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의 글로벌 경영 사례가 미국 스탠퍼드대 MBA 필수 과목 '국제경영' 강좌에서 주제로 채택됐다.

지난 2003년 ‘전략과 조직의 변화’라는 선택과목에서 현대차 사례가 소개된 적인 있으나 필수 전공 과정 중 강의 주제로 선정된 것은 한국기업 가운데서는 현대차가 최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주제는 ‘현대자동차, 세계 자동차시장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품질경영과 글로벌 경영 완성’으로 1986년 미국진출 이후 22년 만에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현대차의 핵심 전략에 대해 다룬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윌리엄 바넷(William P. Barnett) 교수는 “현대차는 다른 어떤 자동차 메이커들보다 빠른 속도로 글로벌 경영에 성공했다’며 “그 과정을 연구하고 향후 현대차가 보완해 나가야 할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강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이번 필수 과목 주제 선정과 관련 지난 30일 미국판매법인 김종은 법인장이 강사로 나서 스탠퍼드 MBA 수강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및 현안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최고 대학 MBA 과정에서 현대차의 성공사례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필수 과목 주제로 채택된 것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미국 최고의 인재들을 통해 현대차의 경영에 대해 논의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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