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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 변동성 축소 전망<대우證>

최종수정 2008.10.05 11:55 기사입력 2008.10.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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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는 미국 구제금융안의 하원 통과로 불확실성 제거에 따라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대내 악재와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해 탄력적인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이번주(10월6일~10일) 시장의 관심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이 금융위기를 본격적으로 치유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해 집중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대내적인 악재들 역시 여전한 상태기 때문에 탄력적인 움직임은 힘들 것"이라며 "미국 구제금융안 승인 여부로 인해 잠시 잊고 있었던 경기 리스크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 주부터 시작될 3·4분기 어닝시즌 결과도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국내외 악재들을 반영해 3분기 실적 전망치는 여전히 하향 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으로 경기 침체 우려와 기업의 3분기 실적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는 9일로 예정된 금통위는 금리인하 분위기 쪽에 조금 더 치우치는 수준에서 그치고 실제 결정은 현 수준(연 5.25%)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시장은 구제금융안 통과에 따른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둔화 우려감,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가 대립하며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이어서 "다만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만큼 저가매수 세력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매도 제한 조치로 인한 변동성 감소 및 투자심리 개선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코스닥 시장에서 낙폭과대 우량주를 중심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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