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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실적 개선주 부각

최종수정 2008.10.05 11:02 기사입력 2008.10.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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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LG전자만 유일하게 중복 추천 받아

지난주 국내 증시는 환율 급등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로 하락 출발해 3% 가량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안이 하원에서 부결됨에 따라 뉴욕증시는 사상 최대 폭으로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결국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상하며 낙폭을 가까스로 축소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주말 사이 미국 하원에서 구제금융안이 통과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제거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주(10월6일~10일)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다음주 어닝시즌 시작 전 실적 호전주를 등을 추천했다.

LG전자만 유일하게 증권사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아 눈길을 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은 LG전자를 주간 추천 종목으로 함께 꼽았다.

대우증권은 "LG전자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경기 둔화에 따른 구조조정의 수혜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2009년에는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뚜렷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휴대폰과 가전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도 LG전자에 대해 환율과 공매도 금지의 수혜주로써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CJ CGV글로비스, KT&G 등 실적 개선 기대되는 종목들에 대한 증권사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굿모닝신한증권은 CJ CGV에 대해 "시장점유율 36%로 국내 1위 업체인 CJ CGV는 상영관 확대 경쟁 완화 및 상위업체 중심의 시장 재편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설비 투자 축소 및 인력 감축 등 외형 확장에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 전환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비스는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완성차 해상운송과 중고차 경매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대우증권은 KT&G에 대해 4·4분기에도 수출과 홍삼사업에서 성장세와 수익성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했다.

LG데이콤도 인터넷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며 각각 연말 목표인 140만명, 220만명 확보는 무난할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신증권이 주간 추천종목으로 내세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동국산업과 2차전지 산업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엘앤에프 등이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동국산업에 대해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3·4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자동차산업의 생산호조와 증설효과로 주력분야인 협폭냉연 강판의 영업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100% 자회사 동국S&C를 통해 국내외 풍력발전시장 고성장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엘앤에프는 국내 2차전지 업체가 시장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설비증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재부분과 시스템 부분의 2차전지 사업 성장이 기대됐다. 대우증권이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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