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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은 뷔페에서도 다르다"

최종수정 2008.10.05 21:06 기사입력 2008.10.0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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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사람들이 뷔페에서 하는 행동은 정상 체중사람과 사뭇 다르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나왔다.

코넬대학 연구진이 최근 '비만(Obesity)'紙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환자들은 뷔페에서 음식에 더 가까이 앉고 젓가락보다는 포크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국의 11개 중국식 뷔페 식당에서 식사하는 213명의 행태를 조사했는데 정상체중 사람의 27%, 비만환자의 42%가 음식을 바라보고 테이블에 앉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환자들은 정상체중 사람들보다 16피트 정도 음식에 더 가까이 앉았다.

음식을 가져오기 전에 뷔페 전체를 대충 살펴보는 비율은 정상체중이 71%인 반면 비만환자는 33%에 불과했다. 그만큼 비만환자가 '즉각' 식사에 돌입한다는 의미다.

음식을 먹을 때도 정상체중의 24%가 젓가락을 사용한 반면 비만환자는 9%만이 젓가락을 이용한다는 차이도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런 사소한 행동의 차이는 아마도 사람들로 하여금 인지하는 것보다 더 많이 먹게끔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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