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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니정상회담 "금융위기 대응 공조" 합의

최종수정 2008.10.05 21:08 기사입력 2008.10.0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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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개국가 정상이 모여 세계적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합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상들은 "위기에 직면한 금융기관을 국가가 지원할 것"이란 데 합의했지만, 이를 위해 "일종의 '펀드'를 조성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진행된 긴급 '미니'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요청으로 소집된 이날 회담에는 프랑스 외에 독일, 영국, 이탈리아 정상이 참여했다.

이날 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정부가 자국의 금융기관을 지원하되 각 국가들이 유기적으로 공조해 나갈 것"이란 데 합의했다. 또 파산 은행의 최고경영자에 대해서는 제재조치를 취하는 방안에도 의견을 함께 했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반대의견을 낸 '구제금융 펀드 조성'에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사르코지 대통령을 만나 "각국 정부가 미국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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