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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조만간 美-北 추가협상 가능성"

최종수정 2008.10.05 21:10 기사입력 2008.10.0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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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향후 북한과의 추가 회담을 대비해 국무부 관계자를 서울에 남겨뒀다고 뉴욕타임즈(NYT)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힐 차관보가 북핵 문제와 관련, 돌파구는 찾지 못했지만 수일내로 추가 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비해 대리인을 서울에 남겨둔 점을 미 국무부 관리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국무부 관리들은 북한과의 대화에서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힐 차관보가 현재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중국의 역할을 부각시키는 제안을 내놨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핵시설 리스트를 미국이 아닌 중국에 제출하는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이 이를 수용했는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힐 차관보는 4일 베이징에서 중국 외교부 관계자와 주중 러시와 대사를 만나 북한과의 협상 결과를 전달했으며, 저녁에는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힐 차관보는 1-3일 평양을 방문해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박의춘 외무상 등을 만나 북한 핵검증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으며, 3일 서울로 돌아와 "실질적이며 길고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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