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김위중 "잭팟이 보인다"

최종수정 2008.10.05 00:40 기사입력 2008.10.05 00:40

댓글쓰기

한국오픈 셋째날 1타 차 선두

김위중이 한국오픈 셋째날 1번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코오롱엘로드 제공

김위중(28ㆍ삼화저축은행)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김위중은 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ㆍ718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ㆍ하나은행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이틀째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달 연우헤븐랜드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김위중에게는 시즌 2승째를 국내 최고의 메이저대회로 장식할 수 있는 호기이다.

이 대회는 특히 우승상금이 무려 3억원에 달해 '상금왕'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김위중은 현재 상금랭킹 9위(1억2348만원)에 올라 있다. 이 대회 우승상금 3억원이면 4억원대 돌파와 함께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성(28ㆍ삼화저축은행ㆍ2억9900만원)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우승진군이 쉽지는 않다. 이 대회 초청선수인 '세계랭킹 6위' 앤서니 김(23ㆍ나이키골프)과 이안 폴터(잉글랜드) 등 쟁쟁한 빅스타들이 1타 차 공동 2위그룹(9언더파 204타)에서 김위중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부진했던 앤서니 김은 4언더파를 보태며 원기를 회복하고 있고, 폴터 역시 2타를 줄이며 최종 4라운드를 기약했다.

아마추어시절 이 대회를 두차례나 제패했던 김대섭(27ㆍ삼화저축은행)과 올 시즌 개막전인 'KEB인비테이셔널 챔프' 배상문(22ㆍ캘러웨이)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두 선수 모두 공동 2위그룹에 합류해 막판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배상문과 함께 골프월드컵 본선출전권을 따낸 김형태(31)가 공동 6위(5언더파 208타)에 자리잡았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