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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축구 관전" 北언론 51일만에 보도

최종수정 2008.10.05 00:25 기사입력 2008.10.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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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설로 전 세계의 주목을 모았던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51일만에 북한 언론이 김 위원장의 근황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교도통신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 김 위원장이 김일성 종합대학 개교 62주년을 기념해 열린 대학생 축구 경기를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관전일이나 장소는 구체적으로 보도하진 않았으나 김 위원장의 공식 활동이 북한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은 지난 8월 14일 군 부대 시찰 이후 51일만에 처음이라는 것이 교도통신의 설명이다.

지난 1997년 10월 국방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최근 김 위원장의 가장 긴 공백 기간을 둘러싸고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등 해외 언론에서는 뇌졸중 등에 의한 건강악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사실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북한 당국은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여전히 "문제 없다"며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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