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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봉인묘에 안치 "고이 잠드소서"

최종수정 2008.10.05 10:20 기사입력 2008.10.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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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故 최진실이 4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故 최진실과 유가족들은 4일 오후 12시 45분경 장지인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봉인묘에 도착했다.

이어 12시 50분경, 유가족들과 최화정, 홍진경, 이영자, 신애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관 예배가 시작됐다.

윤윤근 목사의 집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그는 "참으로 믿기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며 최진실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이라며 "이 자리가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시작이라고 생각하라"며 슬픔에 젖은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하관예배가 끝난 오후 1시 10분께, 고인의 유골은 어머니를 비롯한 유가족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오열과 눈물 속에 봉인묘에 안치됐다. 고인의 어머니는 "어떡하냐, 내딸 어떡하냐"고 흐느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 남편이자 야구해설가 조성민과의 이혼으로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고인은 지난 3월 인기리에 방영된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는 억척스런 홍선희 역을 맡아 재기에 완벽히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이혼 후 우울증 증세로 신경안정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 온 사실이 밝혀졌으며 최근 안재환 자살 사건과 관련, '사채업자' 소문으로 지인들에게 심적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故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6시 40분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nomy.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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