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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화성’에서 가족과 전통문화체험을

최종수정 2008.10.02 16:27 기사입력 2008.10.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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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5일간 수원지역에 능행차연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넘쳐나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이 위치하고 있는 수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연시’, ‘장헌(사도)세자·혜빈홍씨 가례(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제45회 화성문화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화성행궁, 연무대, 장안공원 등 수원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장용영 수위의식 등 볼거리 풍성 = 화성문화제는 8일 오후 7시30분 화성행궁 앞에서 정조대왕이 특수부대로 키웠던 ‘야간 장용영 수위의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여민각 준공식’과 경축타종이 이뤄지고, 밤에는 팔달산 서장대 부근에서 '불꽃 축제'가 이어진다.

또 일제강점기와 6.25을 겪으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종루(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수도인 한성부와 같은 도성체제로 만들기 위해 만든 종각)인 ‘여민각’을 준공 복원해 타종식을 갖는다.

화성행궁앞 광장에서는 개·폐막공연과 그래피티축제, 궁중의상 패션쇼, 국제자매도시 공연 및 전국 장사팔씨름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팔달문지역 시장거리축제', '2008 음식문화축제' 등도 함께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9일에는 오후 7시부터 화성행궁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식전행사, 의식행사와 축하공연에 이어 불꽃축제가, 10일 오후 2시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장헌(사도)세자·혜빈홍씨 가례(결혼식)’이 열리고, 오후 7시30분부터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궁중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11일 오전 11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는 ‘정조대왕 친림 과거시험’이 있고, 오후 1시에는 화성문화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및 시민행복축제’가 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 앞 광장∼팔달문∼중동사거리∼복개천 등 3.1㎞ 구간에서 펼쳐진다. 오후 6시 창룡문 앞에서는 정조시대 야간군사훈련인 마상무예, 공성전투, 무예24기 공연 등으로 이뤄진 ‘야조’가 펼쳐진다.

축제 마직막 날인 12일 오전 11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혜경궁 홍씨 회갑연’이 효행상 시상식과 함께 치러지고, 밤 8시부터 화성행궁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축하공연과 퓨전 재즈밴드 공연이 어우러진 폐막공연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국제자매도시 공연, 장사 팔씨름대회 등 행사도 다채 = 화성문화제 기간 중에는 각종 전시 및 체험 행사 등이 만석공원 등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전시행사로 ‘규방공예전시회’, ‘화성행궁 캐비넷 갤러리’, ‘정조화성행차 깃발 및 의물 전시’, ‘단청ㆍ창호ㆍ탱화전’, ‘정조 화성에 오다전’, ‘화성을 걷다전’, ‘수원화성종이문화축제’등이 펼쳐지며 체험행사로 ‘궁중문화체험’, ‘화성축성체험’, ‘화성 깃발전’, ‘찾아가는 건강 체험터’, ‘전통다례 시연 및 체험’ 등이 화성행궁과 장안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뮤지컬공연으로는 ‘뮤지컬 정조대왕’이 8일부터 9일까지 오후 7시에, 뮤지컬 ‘다산 정약용’은 11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시에 각각 화서문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또한 9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화성행궁 주차장에서는 ‘2008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갈비음식, 중국음식, 일본음식 등이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요리사가 직접 참여해 각 나라의 음식을 선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문화제는 110만 수원시민을 비롯해 전국 관광객이 모여 함께 즐기는 경기도 최대의 문화축제”라며 “축제기간동안 일부구간 교통통제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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