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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러시아·루마니아와 협력네트워크

최종수정 2008.10.05 12:08 기사입력 2008.10.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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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 등으로 전자조달 수출 확산…우리 IT기업 해외진출 바탕 마련

조달청이 아시아, 중남미, 서유럽에 이어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로 전자조달 국제협력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장수만 조달청장은 러시아 현지를 방문, 3일 러시아 경제개발부차관 Mr. Andrey Klepach와 MOU(협력의향서)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장 청장은 이에 앞서 1일 루마니아 공공조달감독청을 방문, Mr. Gogescu청장과 공공조달 협력에 관한 MOU를 맺었다.

조달청이 두 나라와 맺은 MOU내용은 전자조달시스템구축을 위한 기술정보교환과 각국 기업들의 정부조달물품전시회 참여, 상대국 정부조달시장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다.

조달청은 이번 방문에서 전자조달 교육훈련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양국 조달제도이해를 돕기 위한 정부조달시장 공동매뉴얼 발간, 한국에서 열리는 2009년 정부조달우수제품전과 2010년 IPPC(국제공공조달 콘퍼런스) 참여 등 공공조달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러시아는 우리 정부의 전자조달성과와 경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내년도 GOSZAKAS(러시아 공공조달전시회 및 포럼)에 다시 한 번 더 참여해 러시아정부에 전자조달의 유용성을 전파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루마니아, 러시아와의 MOU체결은 이들 나라간 전자조달협력사업을 꾀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특별히 러시아와의 MOU는 주변 독립국가연합(CIS)들과 폴란드, 헝가리 등 나라장터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변국가로 전자조달정책 수출확산 등의 많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은 이를 계기로 전자조달분야의 협력네트워크를 갖추고 관련IT기업의 해외진출기반을 마련해 줌은 물론 정부조달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수만 조달청장은 “조달업무 중 일부 단계를 전자화한 나라들이 있지만 조달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은 나라장터가 유일하다”면서 “나라장터가 전자조달분야에서 글로벌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활발한 해외활동을 통해 국가위상제고는 물론 국내 IT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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