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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위원장에 '강성' 최창식씨

최종수정 2008.10.02 15:26 기사입력 2008.10.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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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 13대 위원장에 최창식(46)씨가 당선됐다. 최 씨는 대우조선 노조 5대 계파 중 가장 강성으로 손꼽히는 노민추(대우조선노조 민주화 추진위원회) 소속이다.

2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결선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7120명 중 6714명이 참여했다. 최 당선자는 이중 3561표를 얻어 3074표를 얻은 노개연(노동조합 개혁을 위한 노동자 연대) 윤동원 후보(노동조합개혁을 위한 노동자 연대)를 487표 차로 꺾고 당선됐다.

앞서 1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5명의 후보가운데 1.2위 득표자인 최, 윤 후보가 이날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가렸다. 임기는 2년이다.

최 당선자는 "회사 매각과정에서 주주들과 경영진들의 몫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몫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대우조선 노조에서 강성으로 손꼽히는 최 당선자는 매각 완료전 노조 요구 완전 쟁취, 구조조정 대응방안 마련, 우리사주조합 효과적 운영 지원, 인수기업과 노사관계 주도권 선점 준비 등을 언급해 왔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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