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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출한도 제한 등 은행 위험관리 강화

최종수정 2008.10.02 00:29 기사입력 2008.10.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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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은행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

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찰리 매크리비 EU 역내시장·서비스 담당 집행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인에 대한 대출한도 제한 등 은행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새 규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새 규정안은 EU 역내 은행들이 전체 대출여력 대비 25% 이상을 특정인에게 대출할 수 없고 다른 은행으로부터 인수하는 고위험 자산에 대해서는 더욱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또 은행이 자본으로 계상할 수 있는 유가증권의 범위는 더욱 엄격히 적용하게 된다.

파생상품처럼 증권화한 '고위험 고수익 자산'의 위험을 구매자와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이를 판매한 은행은 장부상에 판매액의 5% 이상을 보유하도록 했다.

새 규정안은 27개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승인을 거친후 시행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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