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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하락세.. 항셍지수 2.94% 하락

최종수정 2008.09.29 16:17 기사입력 2008.09.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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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홍콩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3시8분(현지시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549.36포인트(2.94%) 하락한 1만8132.73,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491.68포인트(5.13%) 내린 9097.33을 기록중이다.

HSBC 홀딩스가 신규주택 구입자들의 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동산개발업체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신세계개발은 10% 가까이 급락중이고 선화부동산도 7% 이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생명보험 2위사인 핑안보험도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벨기에·네덜란드계 금융회사인 포르티스에 대한 큰 폭의 투자 손실이 예상된다는 우려 때문이다. 핑안 보험은 포르티스에 5% 출자한 주요 주주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3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총 112억 유로(약 20조원)을 출자, 포르티스를 사실상 국유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핑안 보험이 포르티스 구제 계획으로 인해 거액의 평가손실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반면 홍콩증시에서 BYD 일렉트로닉의 주가는 45% 급등하고 있다. 가치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이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인 BYD의 지분 10%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홍콩증시에 상장된 BYD의 자회사 BYD 일렉트로닉의 주가는 장 시작 전 시간외 거래에서 72% 급등하기도 했다.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18억홍콩달러(미화 2억3200만달러)를 투자해 BYD의 지분 10%를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광저우 소재 런허커머셜홀딩스(人和商業集團)가 홍콩증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51억3000만 홍콩달러(미화 6억596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런허커머셜홀딩스는 지분의 15%에 해당하는 신주 30억주를 주당 1.40 홍콩달러~1.71 홍콩달러에 발행해 최고 51억3000만 홍콩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증시에서 주가 하락으로 8조 달러 가량이 증발해 버린 상황에서 전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IPO를 미루거나 취소하고 있어 런허커머셜홀딩스의 IPO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홍콩증시가 거의 죽어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예전 만큼 IPO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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