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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농협, 순익 줄었는데 '성과급 돈잔치'"

최종수정 2008.09.29 17:02 기사입력 2008.09.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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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올 상반기 순이익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직원들에게 과도한 '성과급 돈잔치'를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협이 29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민주노동당 강기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회장과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원 5명에게 총 9700만원, 전 직원에게 모두 614억원에 이르는 특별성과금을 지급했다.

전 직원에 대한 특별성과급은 기본급의 150%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농협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30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4%가 줄었다.

강 의원은 "비료, 기름, 사료 가격 폭등으로 농민들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데 농협중앙회가 '성과급 돈잔치'를 벌인 것은 본분을 저버린 도덕적 해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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