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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내달 인도 간다

최종수정 2008.09.29 15:02 기사입력 2008.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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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전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다음 달 초 브릭스(BRICs) 4개국 중 하나인 인도 출장에 나선다.
 
29일 삼성에 따르면 이 전무는 다음 달 6일 인도에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재하는 삼성전자 서남아전략회의에 참석키 위해 인도 출장을 떠난다.

이 전무는 5일부터 4박5일간의 출장 기간 동안 이 부회장과 동선을 함께 하면서, 앞으로 자신이 맡게 될 인도사업 지원업무를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이 전무와 함께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 박종우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이현봉 서남아법인 사장 등 삼성전자 수뇌부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출장 기간 이 전무는 서남아전략회의 참석에 이어 가전, 휴대전화, 모니터,TV 등을 생산하는 노이다 공장과 첸나이 TV공장을 시찰하고, 주요 가전 매장을 방문해 제품판매 동향과 거래선 현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인도 일정을 소화한 다음 날인 10일 열리는 이건희 전 회장의 항소심선고공판을 지켜보기 위해 9일 귀국한다. 10일 삼성특검 2심 선고 이후에는 브릭스 지역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4월 말 경영 쇄신안 발표 당시 이 전무가 최고고객책임자(CCO)자리를 내놓고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경제4국(브릭스)을 순회하며 현지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게 된 이 전무가 과연 언제, 어느 나라부터 업무를 시작할지 삼성 안팎의 관심이 고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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