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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업체 "마오쩌둥 전용기 팔아요"

최종수정 2008.09.30 10:21 기사입력 2008.09.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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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毛擇東) 전 중국 국가주석이 타던 전용기가 중국서 매물로 나왔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매물로 내놓은 현 소유자는 광둥성 주하이시(珠海市)에 있는 한 부동산 업체.

이 회사는 10년여 전에 손님을 끌어 모으려 마오쩌둥 전 주석의 전용기를 구입해 회사가 소유한 광장에 전시했다.

하지만 주변에 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등 개발이 진행되자 광장 주차장이 비좁아져 결국 팔려고 내놓게 됐다고 한다.

마오쩌둥 전 주석의 전용기에 얽힌 사연을 되돌아 보면, 1969년 중국은 파키스탄으로부터 영국산 트라이덴트기 3기를 도입, 이 가운데 2기는 마오쩌둥과 린뱌오 부주석이 각각 전용기로 사용하고 나머지 1기는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무원 공용기로 배당했다.

이후 1971년 린뱌오 부주석이 마오쩌둥 암살에 실패해 해외로 도피하던 중에 1기는 몽골에서 추락했고 나머지 2기는 1986년에 은퇴했다.

이 가운데 마오쩌둥 전용기를 주하이시의 부동산업체가 1999년에 구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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