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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공포에 과자·커피류 매출 급감

최종수정 2008.09.29 17:22 기사입력 2008.09.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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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과자와 커피류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29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과자류 매출이 직전주 같은 기간보다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해태제과의 '미사랑' 외에도 과자제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면서 비스킷류 매출이 전주대비 30.2%로 급감했고 스낵(-24.6%)과 초콜릿(-12.4%), 파이류(-6.3%) 등도 매출도 저조했다.

롯데마트에서도 같은 기간 과자류 매출이 전주대비 17.2% 줄었다.

일부 커피크림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커피크림과 크림을 함유한 커피믹스 제품 매출도 크게 떨어졌다.

이마트의 경우 같은 기간 커피믹스 등 커피류 상품군의 매출이 12.5%나 줄었고, 롯데마트에서도 동서식품의 '프리마' 등 커피크림의 매출이 전주에 비해 1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멜라민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과자와 커피 등 가공식품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해당 제품들에 대한 안전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이같은 경향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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