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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그로스 "美구제금융안 국민전반에 혜택"

최종수정 2008.09.29 15:27 기사입력 2008.09.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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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8일(현지시간) 의회와 정부간 합의를 이룬 구제금융법안에 대해 "신용 시장을 다시 살려낼 것"이라며 "대형 금융기관 뿐 아니라 미국 국민 전반을 지원하는 조치"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로스는 "이번 법안은 메인스트리트(중소상공인)과 미 경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구제금융안은 은행 대출 시스템내에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없애게 돼, 결국 주택 신용카드 자동차금융 학생융자 등 많은 분야에서 실질적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로스는 "재무부가 채권을 매입하면 금리를 인하해 모든 모기지의 조건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중소상공인과 미국 경제, 금융시장의 모든 것이 구제금융 법안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신주인수권(워런트)나 역경매 등으로 자산을 매입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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