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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美구제금융 합의에도 '불안 여전'

최종수정 2008.09.29 11:47 기사입력 2008.09.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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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시아 증시는 국가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중국과 대만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과 싱가포르가 상승세인 반면, 홍콩과 베트남은 하락세다.

미국 민주ㆍ공화 양당이 구제금융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금융시장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 하고 있다. 구제금융안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오히려 금융시장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악재들만 속속 출현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벨기에-네덜란드계 금융회사인 포르티스와 영국 모기지업체 브래드포드 앤 빙글리(B&B)에 대한 불안감이 전해졌고, 월가에서는 와코비아가 다음 신용 위기 희생양이 될 것으로 지목됐다.

미국 주택시장 등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구제금융안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지 여전히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HSBC홀딩스의 이안 모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구제금융안의 효과는 작고 일부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택가격 하락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구제금융안으로 대출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하원은 29일 민주·공화 양당이 합의한 구제금융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4.49포인트(0.46%) 오른 1만1947.6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큰 변동없이 1147.9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 구제금융안은 은행주에 큰 효과를 주지 못 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47%) 미즈호 파이낸셜(0.85%)은 올랐지만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0.44%)는 하락했다.

중국 증시가 국경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홍콩 증시는 하락세다. 한국시간 오전 오전 11시3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4% 하락해 1만8400선 초반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 지수도 2.9% 하락하며 9300선 초반으로 밀렸다.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인 BYD는 워런 버핏이 지분 10%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중 70% 이상 폭등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1.4%, 베트남 VN지수는 2.3% 하락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태풍 영향으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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