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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30원 폭등 1190원 돌파..1200원선 '위협'

최종수정 2008.09.29 22:16 기사입력 2008.09.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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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폭등하며 1190원을 돌파하며 12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환율 폭등으로 상승했던 코스피 마저 하락세로 돌아섰다. '천사'로 보였던 미국 구제금융안 합의 소식이 '악마'로 돌변하는 모습이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30.5원 폭등한 11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5원 오른 1169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후 개장 5분만에 곧바로 1170원을 넘어섰고, 40분이 지난 후에는 1180원까지도 돌파하더니 1190원까지 돌파하며 12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환율 폭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환율 급등 등 국내 자금시장에 불안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월말에 수요가 집중되는 점과 이번주 발표되는 경상수지, 외환보유액 결과로 환율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정부당국이 시장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환율이 1200원선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환율이 예상과는 너무 다르게 폭등해 혼란스럽다"며 "이런 상황으로 폭등한다면 1200원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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