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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한새 6집, 19세미만 판매불가…"애들은 듣지 마라?"

최종수정 2008.09.29 09:27 기사입력 2008.09.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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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MC한새의 6집 앨범이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이유로 19세 미만 판매불가 방침이 내려져, 자의적인 음반 심의규정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수록곡 중 사회 비판적인 내용의 두 곡 때문에 보건복지부 청소년 위원회로부터 이같은 판정을 받은 것.

바로 한국 교육 문제를 다룬 10번트랙 '강제 주입'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비판한 11번 트랙 '너무 달라서'가 위원회로부터 지적 받은 두 곡이다.

기존의 19세 판매 불가 음반들은 대부분 심한 욕설이나 선정적인 표현에 따른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사회적인 비판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욕설 한 두 마디가 문제가 된 것으로, MC한새는 이같은 방침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MC한새는 "의미를 전달 하는데 있어서 한마디면 표현이 될 수 있는 것을 심의 라는 기준에 맞춰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싶지 않아 직설적인 가사를 썼다"며 "향후 가사의 재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 측은 보건복지부 청소년위원회와 조율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가리온, 주석, MC스나이퍼 등과 함께 힙합 1세대에 속하는 MC한새는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절부터 감성적인 힙합을 추구하면서, '사랑이라고 말하는 마음의 병' '경찰은 진정한 갱스터' '두발 자유화' 등의 곡을 통해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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