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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금 매각 줄였다

최종수정 2008.09.29 09:24 기사입력 2008.09.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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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에 혼란이 지속되자 유럽 중앙은행들이 금 매각 규모를 10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였다고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26일 만료된 '중앙은행 금 조약'(CBGA) 기간 중 여기에 참여한 유로존 회원국과 스웨덴ㆍ스위스 중앙은행은 금 343t을 매각했다. 은행들이 금을 가장 많이 매각한 시기는 지난해 10~12월이다.
 
금 매도량은 지난해 475.8t에 비해 100t 이상 줄어 1999년 CBGA 발효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CBGA에서는 500t 이상의 금을 팔지 못하도록 규정해놓고 있다.
 
영국 런던 소재 귀금속 컨설팅업체 GFMS는 올해 세계 중앙은행들이 269t의 금지금(금괴ㆍ골드바 같은 상태로 순도 99.5% 이상)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도 지난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중앙은행들이 금 매도량을 줄이고 투자자들은 매수에 나서면서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성 높은 금 투자 상품이 현재 인기다. 금 ETF는 26일 현재 1056.7t을 보유함으로써 최근 1년 사이 규모가 33% 증가했다.
 
GFMS의 필립 클랍위즈크 회장은 "중앙은행들이 금을 덜 팔자 금 시장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금융 시스템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면서 금 매수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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