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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번호이동 내달말 시행

최종수정 2008.09.29 08:19 기사입력 2008.09.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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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 부터 기존의 집전화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VoIP) 번호이동제가 시행된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긴급전화 위치정보 시스템 구축작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사업자간 망 임대료 협상이 최근 타결됐다.

방통위는 이번 주 중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에 관한 안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통과되는대로 '시내전화 및 착신과금(080) 서비스 번호 이동성 시행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달 하순께 고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070번호를 사용하는데 거부감을 갖고 있던 유선전화 가입자들도 현재 사용중인 번호를 바꾸지 않고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인터넷 전화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전화 요금은 업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기본료 2000-3000원, 시내외 3분당 38원, 국제전화(미국 기준) 분당 50원으로 기본료 5200원, 시내전화 3분 39원, 시외전화 10초 14.5원, 국제전화 분당 282원(표준요금)인 KT 유선전화보다 30-40% 가량 싸다.

KT의 긴급통화 전용회선인 알리스(ALIS)망 이용대가 협상은 가입자 100만명 이하 사업자의 경우 월 350만원으로 합의됐다.

반면 번호이동제가 시행되면 인터넷전화가 유선전화망(PSTN)을 거쳐야 해 그동안 070 인터넷 전화 가입자간 누려왔던 무료 통화 혜택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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