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솔비의 눈물, '우결'서 앤디 사랑 확인

최종수정 2008.09.29 08:19 기사입력 2008.09.28 20:00

댓글쓰기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한 솔비가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각 커플의 이별여행을 다뤘다. 앤디와의 가상 부부 생활을 마감하기에 앞서 자신의 심경을 드러내던 솔비는 순간적으로 감정에 북받쳐 눈시울을 붉혔다.

"그동안 참 행복했네요"라며 말문을 연 솔비가 급기야 눈물을 떨구기 시작한 이유는 팬들이 올려준 동영상을 통해 앤디의 진정한 마음을 읽었기 때문. 그는 "어느 날 카페에 들어갔는데 팬들이 캡쳐, 동영상 등 붙여 올려주셨다"며 말을 이었다.

솔비는 "정말 안 울려고 했는데…"라 하면서도 "동영상 봤는데 (앤디)오빠랑 저랑 껴안잖아요. 그때 오빠의 표정 못 봤는데 그 카페에서 오빠 표정 보니까 나만 혼자 좋아한 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그 전에는 몰랐는데 정작 화면 보니까 그걸 느끼지 못한 내가 바보 같았어요"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닦아냈다.

이날 앤디-솔비 커플은 이별여행을 위해 서울 남산이 케이블카를 탔다. "처음 와 본다"는 솔비는 서울 전경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신기한 듯 망원경으로 서울을 바라보는 두 사람은 자신들이 사는 집, 처음에 뽀뽀를 했던 당구장, 솔비 어머니의 생일파티를 한 곳 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이별여행은 눈물과 환희가 엇갈리며 마무리되가고 있었다. 이어 사랑하는 커플이 메시지를 담아 자물쇠를 걸어둔다는 남산의 명소에 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솔비는 "오빠가 메모를 주며 연락하라고 했다. 진심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앤디는 이번 이별여행에 즈음해 "많은 표현을 배운 것 같다. 부모님 아픈 것 등을 이야기하게 되고 의지하게 되더라"며 남달랐던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nomy.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