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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논란', '1박2일'팀 야구팬들과 직접 소통

최종수정 2008.09.28 22:17 기사입력 2008.09.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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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논란을 불러온 부산 사직구장편은 야구팬들과 직접 소통한 하루였다.

이날 방송은 평소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멤버들과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모습을 많이 담았다.

더불어 '1박2일' 제작진은 모든 팬들이 하나가 되어 신문지와 봉지만으로 응원도구를 만드는 장면을 비롯해 사직구장의 열기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MBC ESPN의 공식사과로 어느 정도 '1박2일' 팀에 대한 오해가 풀린 상황이었고, 제작팀 스스로도 공식사과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사죄했음에도 '1박2일'은 사직구장 편 방영에 있어 조심스러웠다는 후문이다.

촬영 직후 불거져 나온 '1박2일' 팀의 안하무인 촬영 논란과 달리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팀은 경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가장 논란이 됐던 부문인 클리닝 타임 초과에 있어서도 당초 '챔피언' 공연만을 하고 내려오려던 '1박2일' 팀에 야구팬들은 "무조건"을 연호하며 '앵콜'을 요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 역시 야구 경기도 중요했지만, 많은 야구장 가운데서 '야구의 성지'로 불리우는 사직구장을 찾아준 강호동과 출연진의 공연은 새로운 재미였던 셈이다.

하지만 '1박 2일'은 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려던 노력이 결과적으로 경기 흐름을 바꿔 야구경기의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1박2일' 팀은 더욱 조심스럽게 촬영에 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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