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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 장진영, 부모도 몰랐다…안타까움 더욱 커

최종수정 2008.09.25 16:10 기사입력 2008.09.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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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스와로브스키' 행사에 참석한 장진영[사진=예당]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톱스타 장진영의 위암 투병 사실에 대해 그동안 부모님이 모르고 있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장진영은 자신에게 닥친 충격적인 상황에 대해 조심스럽게 대처하고 있는 동안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이 스스로 위암 발병 사실을 안 것은 불과 며칠 전. 지난 17일 서울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22일께 위암 판정을 받았다.

이쯤 되면 가장 먼저 부모님에게 알릴 법도 한데 그는 부모님 모르게 입원 치료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암 판정 이후 사흘 뒤인 25일 입원을 결정하기 전까지도 결국 전북 전주에 있는 부모님은 이와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장진영의 한 측근은 “부모님도 오늘에서야 딸이 위암으로 투병 중인 것을 알았다. 지금 서울로 올라오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위궤양 정도로 생각했었던 데다가 위암인 줄 알고는 충격과 불안감에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부모님께도 알리지 못한 것은 걱정을 끼칠까봐서 아니겠는가”라며 반문했다.

장진영의 부모 외에도 소속사 직원이나 지인들도 대부분 25일 입원 소식을 전해 듣고서야 그의 투병 사실을 알았다. 소속사 측은 “최근 몸이 안 좋았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위암이라는 것은 지금에야 알게 됐다. 우리도 지금 큰 충격에 빠져있지만 반드시 쾌차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SBS 드라마 '로비스트' 종영 이후 잠정적인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던 장진영은 항암치료 등을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해야 할 처지”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어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극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주위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한다며 곧 일어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진영의 이번 비보에 그의 팬들은 이날 소속사 홈페이지와 개인 팬 사이트를 통해 응원의 글을 올리며 건강과 쾌유를 빌었다. 수많은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접속하는 바람에 현재는 모두 폐쇄해 놓은 상태다.

팬들은 각종 게시판에 ‘위암 투병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거나 ‘조만간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무척 안타깝다’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한편으로는 ‘요즘 암은 불치병이 아니니까 치료 잘 받으면 곧 건강하게 일어날 것이다’ 등 위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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