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씨티그룹도 워싱턴 뮤추얼에 '눈독'"[WSJ]

최종수정 2008.09.30 00:14 기사입력 2008.09.19 16:42

댓글쓰기

미국 씨티그룹이 미국 최대 저축은행인 워싱턴 뮤추얼(와무)의 매각 협상에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씨티그룹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냈지만 4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수혈에 성공해 현재 안정적인 자금원을 회복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했다.

개리 크리텐든 씨티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람들은 더 이상 씨티를 문제의 일부분으로 보지 않고 대신에 해결사로 보고 있다"면서 와무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은 피했다고 WSJ은 전했다.

아울러 WSJ은 씨티그룹이 입찰에 참여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와무의 운명은 며칠 내로 마무리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WSJ은 또 JP모건체이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JP모건 역시 와무의 매각 협상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외에도 스페인의 방코산탄데르와 웰스파고 등도 와무의 매각 입찰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와무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사실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경매를 통한 매각에 나선 와무는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입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