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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효과 세계적 학술지 게재

최종수정 2008.09.17 08:53 기사입력 2008.09.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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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는 자사의 심혈관질환 치료제 VM202의 심근경색 치료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논문을 쓰기 위한 실험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UCSF) 의대의 사이드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그 결과 방사선의학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인 '래디올로지'에 논문과 별도의 칼럼 형식으로 상세하게 소개됐다.

이 연구는 관상동맥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MRI(자기공명영상) 기술로 실시됐다.

논문에서는 심장질환을 앓는 돼지를 대상으로 VM202를 직접 심장근육에 주사한 결과, VM202가 새로운 혈관생성을 촉진하여 심장내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좌심실의 기능을 향상시켜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투여부위의 조직에 손상을 입히지 않았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임태환 교수(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회장)는 “본 연구는 MRI를 이용하여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심장 조직이 다시 재생될 수 있음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며 “본 연구에 사용된 치료제가 이미 FDA와 식약청 등의 허가를 얻어서 현재 미국, 한국 및 중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중임을 감안할 때 새로운 심근경색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VM202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바이오 의약품으로 현재 한국에서는 심장질환을, 미국과 중국에서는 족부궤양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존슨앤존슨과 공동으로 미국 내 협심증 대상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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