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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환희-화요비 커플, 관심집중 "신선하네"

최종수정 2008.09.14 21:38 기사입력 2008.09.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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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추석 특집에 새 커플 3쌍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5시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추석 특집 1부에는 최진영-이현지, 환희-박화요비, 마르코-손담비 커플이 처음 등장해 이전과는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채웠다.

'우결' 추석 특집은 사실적인 캐릭터를 토대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개성 강한 캐릭터의 남녀 연예인을 가상 부부로 만들어 신혼 생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려 이날 특집 방송은 새롭게 등장한 세 쌍의 커플이 처음 만나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포착했다.

그동안 크라운제이-서인영, 앤디-솔비, 알렉스-신애, 황보-김현중 등의 이야기에 익숙한 시청자들은 이날 새로운 커플들의 등장에 대체로 "신선하다" "새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세 커플 중 가수 환희와 화요비 커플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나쁜 남자' 콘셉트의 환희와 '4차원 소녀' 화요비 커플은 티격태격 충돌하면서도 코믹한 상황과 로맨틱한 상황을 연출하며 마치 로맨틱 코미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요비는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코믹한 행동과 말들로 단박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면은 '나쁜 남자'와 '4차원 소녀'의 코믹한 순간을 연출했고, 두 사람이 즉석으로 '엔들리스 러브(Endless Love)'를 부르는 장면은 R&B 커플의 로맨틱한 한때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세 쌍의 커플이 등장한 '우결' 추석특집 1부가 끝난 뒤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환희-화요비 커플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연상케 했다" "환희와 화요비가 고정커플이 됐으면 좋겠다" "환희-화요비 커플을 보며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웃었다" 등 환희-화요비 커플에 관한 글이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한편 2부에서는 알렉스-신애, 크라운 제이-서인영, 앤디-솔비, 김현중-황보 등 기존 '우결' 멤버들이 총출동해 '우결 최강 부부 결정전'을 펼쳤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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