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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힐러리 지명안한 것 후회할 것"

최종수정 2008.09.14 09:40 기사입력 2008.09.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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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선제공격론 지지

미국 공화당의 새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는 13일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가 대권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일린은 ABC방송 홈페이지에 실린 찰스 깁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결단력, 기개, 거친 공격을 하고도 흐트러지지 않는 기품 등에서 힐러리는 뛰어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페일린의 이 같은 언급은 힐러리의 대권도전 실패에 실망한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페일린은 아울러 이날 인터뷰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이 9.11 사태 이후인 지난 2002년 천명한 선제공격론(Pre-emptive Strike)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을 공격하려는 어떤 나라에 대해서도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부시 독트린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동의한다"면서 "대통령과 부통령이 취임식에서 헌정질서를 유지하겠다고 선서하면 그들의 최우선 순위는 미국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녀는 또 "존 매케인과 내가 내년 1월20일 취임식에서 선서하면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미국 국민을 방어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미국에 대한 공격이 임박했다는 정당하고 충분한 정보가 있다면 우리(미국)는 국가를 방어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가진다"면서 "대통령은 국가를 방어할 의무와 사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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