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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모, 식품업계에 원가공개 촉구

최종수정 2008.09.11 07:44 기사입력 2008.09.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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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이 식품업체들의 식품 가격의 원가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GMO 표시제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식품 업체들의 주장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10일 “GMO 표시제 확대로 인해 식품가격이 상승한다면 식품 판매가격의 비용 구조와 원가를 공개해야 한다”며 “막연히 제품가격이 인상한다고 할 게 아니라 식품원료 구입비용이 얼마인지 'GM 프리' 식품원료를 선택하면 구입비용이 얼마나 인상되는지를 명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관계자는 식품의 판매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됐는지, 비용구조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분석과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GM 원료를 사용한 식품은 제대로 된 사회적 합의나 검증단계를 거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현행 GM 식품 표시제는 표시 예외 조항이 많아 소비자의 선택권과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주지 못했다고 소시모측은 지적했다.

소시모는 이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식품이력추적제와 원료기반 GMO 표시제를 도입해 GM 원료를 사용한 모든 식품에 대해 GMO 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더불어 유전자조작 농산물의 비의도적 혼입치 비율도 1%이하로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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