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매케인, 페일린 '입단속(?)' 논란

최종수정 2008.09.10 23:40 기사입력 2008.09.10 18:40

댓글쓰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존 매케인 진영이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의 '입'을 막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페일린이 매케인 진영에서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지 않고 각종 이슈에 대해 자신 있게 견해를 밝힐 수 있느냐가 새로운 관심의 초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라고 1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페일린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등장, 한 번의 연설로 일약 스타 정치인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는 준비된 원고를 읽은 것일 뿐 지금껏 대중과 직접 대화한 적은 없다.

페일린은 연설에서도 주된 메시지를 반복하고 있어, 이로 인해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매케인의 대선 진영의 릭 데이비스는 "페일린은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도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 페일린은 인터뷰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일린은 10일 저녁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서 열리는 귀향 행사에 참석해 유세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페일린은 처음으로 매케인 진영 참모들 없이 첫 주요선거 유세를 갖게 될 전망이다.

사실 페일린만큼 관심을 받고 있는 대권주자의 한 사람으로서 언론과 돌발상황으로부터 격리된 채 보호받는 경우는 과거에 없었다는 지적이다.

페일린은 또 주말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언론에 등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 페일린의 파급력과 독자적인 행보가 가능할 것인가가 또다른 관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