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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사격장 인근주민 자살률 최고 7배

최종수정 2008.09.08 23:00 기사입력 2008.09.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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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부터 2005년까지 54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됐던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인근 주민들의 자살률이 우리나라 평균보다 최대 7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화성매향리주민대책위원회(대책위)와 환경운동연합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매향리사격장 주민정신건강 조사결과 발표회'에서 지난해 10월 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결과,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매향리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자살률이 우리나라 평균보다 2∼7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고도우울증 환자가 26.5%로 일반 대조군(7.6%)보다 3배 이상 많았으며 고도 불안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세를 보이는 주민들은 각각 6.9%, 15.81%로 대조군보다 9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향리 주민들은 이밖에도 청력이상, 임신 초기 유산, 높은 혈중 납 농도, 수면장해, 식욕부진,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등에 시달리는 비율이 일반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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