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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외압 의혹' 홍경태씨 구속영장 기각

최종수정 2008.09.08 22:13 기사입력 2008.09.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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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총무행정관으로서 대형공사 발주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홍경태 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8일 기각됐다.

김용상 서울 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입찰방해 범죄사실 공모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2005년 부산 신항만 공사를 S업체가 수주하도록 청와대와건설사를 잇는 구속된 브로커 서모와 공모해 대우건설 박모 전 사장에게 입김을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또 2006년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영덕-오산간 도로공사를 대우건설이 수주하고 S업체가 재하청받을 수 있도록 토공 김모 전 사장에게도 서씨를 통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S업체에게 해당 공사들을 낙찰받도록 로비하면서 홍씨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9억1000만원을 S업체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횡령)로 서씨를 구속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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