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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72P 급등.. 올 두번째 사이드카 발동

최종수정 2008.09.08 15:45 기사입력 2008.09.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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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위기설이 증폭되면서 급락하던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5% 이상 급등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2.27포인트 상승한 1476.6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의 급등세는 미국 모기지 금융기관에 대한 구제금융 등으로 1년 넘게 지속되던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희석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했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들도 15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함에 따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개인들이 1439억원 매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들과 기관들이 각각 81억원, 658억원 순매수를 함에 따라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국내에서도 증시 부양책이 발표됐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증권 유관기관들이 증권사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수료를 이달 22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붉은색이다.

삼성전자가 4.42% 상승했으며, 국민은행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거래세 면제 효과로 13% 급등했으며 건설업과 의료정밀, 금융업 등이 10%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기가스업과 통신주 등 대표적인 내수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17.47포인트 상승한 459.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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