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14돌 맞은 참여연대 "힘없는 서민 곁에 있을 것"

최종수정 2008.09.08 15:06 기사입력 2008.09.08 15:06

댓글쓰기

한국 시민운동의 대표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참여연대가 오는 10일로 창립 14주년을 맞는다.

참여연대는 이를 기념해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과 소설가 조정래 씨,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지난 1994년 진보계열 학자와 인권변호사, 학생운동 출신이 중심이 돼 '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참여연대는 그동안 민생개혁 등 각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출범 첫해에는 노인들의 권리를 위한 '노령수당 청구소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이뤄냈고, 2001년 '이동통신 요금 인하 100만인 물결운동'을 통해 이동통신사 등으로부터 표준요금 8.3%인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1997년에는 '소액주주운동'을 비롯한 내부고발자 보호운동, 사법부 개혁운동, 정치관계법 개정운동,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 등 다양한 개혁활동을 벌여왔다.

무엇보다 2000년과 2004년에는 '낙천낙선운동'이 시도돼 실제 낙선대상 정치인의 60∼70%를 총선에서 떨어뜨리는 등 대대적인 호응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참여연대는 향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집회를 주도하면서 핵심 활동가 2명이 구속되거나 수배상태에 있으며 시위 관련 소송에도 휘말렸다.

이에 따라 현재 광화문 일대 상인과경찰, 서울시로부터 모두 40억원대 손배 청구를 당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 촛불집회를 계기로 회원수 증가하는 등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나가고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올해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힘없는 서민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참여연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TODAY 주요뉴스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아진 비난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 마스크영역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