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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모기지 구제, 日정부도 환영

최종수정 2008.09.08 14:02 기사입력 2008.09.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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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패니매와 프레디맥 구제책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부키 분메이 일본 재무상은 미 정부가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2000억달러의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국의 불안정 요인이 한 가지 제거될 것"이라며 "달러화는 국제 기축통화인 만큼 일본 입장에서는 환영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이부키 재무상은 또 "미국의 금융시장이 안정됨으로써 경제 전체에 드리워져 있던 불안감이 불식되어 세계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저녁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 G7(선진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각국의 재무장관에게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니매와 프레디맥 양사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음으로써 일본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부키 재무상은 "각사의 재무상태를 뒤집을 정도의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 조치에 의해 일본의 금융기관이 갖고 있는 채권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의 보증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마치무라 노부타카 관방장관도 이날 오전 기자 회견에서 미 정부의 모기지 구제대책에 대해 "적절한 조치로 환영한다. 세계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지 않겠는가"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금융주들의 주도로 전날보다 434.04포인트(3.55%) 급등한 1만2646.27을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닛케이보다 20분 늦음)는 46.59포인트(3.98%) 오른 1217.41에 거래돼 1986년 이후 22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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