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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듈 누적 생산 3000만대 돌파

최종수정 2008.09.08 11:58 기사입력 2008.09.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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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자체 생산한 자동차용 모듈 생산량이 30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8일 자동차 핵심모듈로 꼽히는 섀시모듈과 운전석모듈 분야에서 국내외 공장 누적 생산 합계가 3000만대를 돌파해 세계 최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90년대 후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모듈화는 자동차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 온 혁명적인 생산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델파이사, 캐나다 마그나사 등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7개 공장과 해외 6개 공장 등 총 13곳에서 섀시모듈과 운전석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99년 8월 1일부터 국내 울산공장을 통해 현대차 트라제 차종에 섀시모듈을 처음 공급하면서 모듈사업을 본격 추진, 이후 국내외에 모듈공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생산한 섀시모듈과 운전석모듈을 한 줄로 세우면, 만리장성(2,700km) 길이의 25배에 이르고 지구(4만km) 한바퀴 반을 돌고도 남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2004년부터는 섀시 및 운전석모듈 외에 '프런트 엔드 모듈'도 함께 생산하면서, 자동차 3대 핵심모듈에 대한 생산라인업을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단순조립형 모듈이 아닌, 최적의 부품조립 단위의 개발에서부터 품질까지 확보하는 기능통합형 모듈을 선보이며, 국내 완성차의 세계경쟁력을 이끌어 왔다. 또 모듈에 적용되는 핵심기술인 에어백, 브레이크 시스템, 변속기, 조향장치, 램프 등도 직접 개발 및 생산해 모듈부품의 성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모듈사업본부 임채영 부사장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첨단모듈 기술력과 생산력이 세계 OEM업체들부터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국내 완성차의 세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 완성차로의 모듈 단위 수출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체 사업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모듈사업 부문에서만 본사 매출 5조 6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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