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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 "2018년 하이브리드카 50만대 양산"

최종수정 2008.09.08 11:50 기사입력 2008.09.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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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가 오는 2018년까지 하이브리드카 50만대를 양산하는 등 '그린 경영'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ㆍ기아차는 8일 '저탄소 친환경차'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핵심으로 설정하고 중소벤처기업 친환경차 연구개발을 주도할 자체 환경기술센터를 가동하는 등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최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회의를 통해 글로벌 4대 그린카 강국에 조기 진입하도록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을 지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현대ㆍ기아차는 2008년도까지 베르나와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범운행하고, 2009년 하반기에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 이후에는 쏘나타와 로체 차종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하이브리드카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2010년에 하이브리드 양산차 3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전용 부품업체들의 고용 효과는 2200여명, 생산유발 효과는 4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18년에는 50만대까지 양산을 늘려, 3만7000여명의 고용증대 효과와 7조원의 생산유발액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한편, 수소연료전지차량의 경우에도 현대ㆍ기아차는 2012년에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1000대, 2018년에 3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차량도 현재 33개의 1차 업체와 87개의 2차 업체들과 함께 상생협력 중에 있으며, 부품협력업체들은 2018년에 9000여명의 고용증대와 1조 7000억원의 생산유발액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오는 2013년 약 20만여대 친환경차 운행으로 7.2만 kL 정도의 석유 사용량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형 세단 쏘나타 4만 1400대를 1년동안 운행할 수 있는 양이며, 오는 2018년에는 쏘나타 21만대 이상을 연간 운행할 수 있는 석유대체 효과다.

현대차 관계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상용화시점은 2013년 이후로 계획중"이라며 "핵심기술인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현대ㆍ기아차의 연구개발 역량과 부품업체의 능력을 집중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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