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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전광우 금융위원장

최종수정 2008.09.08 11:04 기사입력 2008.09.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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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금융위원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화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기업 매각시 외화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거래소, 예탁원 등의 증권 유관기관 수수료를 9월말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광우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거래소 및 예탁원의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일정은.
▲ 투자자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거래소, 예탁원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9월25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겠다. 이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은 1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외화수급 불균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 구조조정 매각 과정에서 적정한 수준의 외자를 유치할 것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채권단에서 맡아서 할 내용이지만 외자 유치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국내 공급할 수 있는 단초를 우리 구조조정 기업을 위해 할 생각이다.
특히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과 KB금융지주 등의 은행들의 외자 유치를 적극 유도할 것이다.
현재 국내외 외국인 채권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추자 적극 유치위해 중동국에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 12월달 안으로 계획이 추진 될 것으로 생각한다.

-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심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서는 HSBC가 제출한 자료를 심사하고 있고 지금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HSBC에 일부 보완자료가 필요해 자료를 요구했다. HSBC에 대한 기본 입장은 HSBC와 론스타간의 계약이 유지되고 추가검토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적절한 시기에 승인하겠다는 입장이다.

- PF대출 등으로 부실 우려가 있는 저축은행들이 많은데.
▲ 은행의 건전성을 더 높여나가야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 PF에 대해 정밀 위험분석작업을 하고 있다. PF가 899개이며 시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조만간 그 결과가 나올 것이다.
현재 7개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중이고 1~2개는 진행중이다. 큰 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고 전체 시스템에 주는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다. 취약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시적이고 치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산업은행의 리먼 인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 산업은행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나름대로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노력 자체를 폄하하는 코멘트는 자제할 것이다.
하지만 산업은행 민영화 시작되는 시점에서 정책금융기관의 특성, 국내외 금융시장의 여건등을 감안해보면 지금 이 시점에 리먼 인수를 얘기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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